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1 인디아나 존스: 최후의 성전 - 모험과 아버지, 그리고 성배 1989년, 완벽한 어드벤처 영화'인디아나 존스: 최후의 성전'을 처음 본 건 초등학교 때였다. 잘 기억은 나지 않았지만 설명절때 TV에서 특선영화로 방영을 했고 가족들과 둘러앉아 봤는데, 오프닝부터 완전히 압도당했다. 어린 인디(리버 피닉스)가 도굴꾼들로부터 십자가를 되찾으려 애쓰는 장면, 기차 위 추격전, 사자 우리에서의 탈출, 채찍을 처음 휘두르는 순간까지 쉼 없이 이어진다. 그리고 인디가 내뱉는 한 마디, "It belongs in a museum!" 이 대사 하나로 인디아나 존스라는 캐릭터가 어떤 사람인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.이 작품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조지 루카스 제작자의 세 번째 인디아나 존스 영화다. 전편인 ‘운명의 사원’이 너무 어둡고 잔인하다는 비판을 받았던 터라, 이번에는 .. 2025. 11. 29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