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브 액츄얼리1 러브 액츄얼리 리뷰 -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생각나는, 사랑의 모든 형태 12월이 되면 찾게 되는 영화11월 마지막 주를 보내고 있다. 곧 12월이겠지. 사무실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겨울용 간식이 준비되어있더라. 거리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하나둘 세워지고, 상점마다 캐럴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. 이맘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. '러브 액츄얼리(Love Actually, 2003)'. 이 영화는 이제 크리스마스 영화의 대명사가 됐다.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가 2003년 겨울이었으니, 벌써 20년이 넘었다. 당시에는 그저 여러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로만 봤다.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다시 볼 때마다 다른 이야기가 눈에 들어온다. 20대에는 콜린의 엉뚱한 미국 여행이 재밌었고, 30대에는 줄리엣과 마크의 짝사랑이 애틋했고, 40대가 된 지금은 해리.. 2025. 11. 24. 이전 1 다음